'2017/04/06'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7.04.06 동방문과진보 p73~p98
  2. 2017.04.06 동방문과진보 p54~p71
  3. 2017.04.06 동방문과진보 p36~p53
  4. 2017.04.06 동방문과진보 p18~p35

p73~p80

신인텐구 신묘마루 / 하니와

 

1

세이자 "아--! 회사 잘못 들어왔어!!"

신묘마루 "뭐 진정해... 포차 무너지겠다"

카구야 "그래그래!! 쓰레기 회사!!"

2

레이무 "회사의 불평을 안주로 술이라니 우리들 훌륭한 샐러리맨이네"

세이자 "에? OL이 아닌가?"

3

세이자 "그러고보니 레이무는 잘도 선배 공격을 회피하네"

레이무 "나보다 괴롭히기 쉬운게 3명이나 있으니까"

"뭐!?"

4

세이자 "대체로 왜 그딴 회사에 들어간거야! 뭐랄까 그 음험한 선배는 뭔데!!"

신묘마루 "텐구 상사에 들어가자고 한건 세이자잖아"

5

"왜 막지 않은거야!!"

"에... 그런 말 해도 말이지..."

"쳇... 야쿠모 상사로 가면 좋았을텐데"

 

6

세이자 "젠장! 어째서 나는 일하고 있는거야!"

신묘마루 "돈 없으면 못 사니까 말이야"

7

"..."

8

세이자 "...빌어먹을! 사는 게 괴롭다!"

9

카구야 "나는 공주에다 돈도 있는데 일하는 거라고? 사내 공부?! 미쳤냐 등신아!!"

(에이린 "사내공부입니다 공주님. 일해")

세이자 "다 당신 부자였냐...!"

10

"옌장 금수저였냐!"

"빌어먹을! 진짜로 일하는 의미를 모르겠어!"

11

세이자 "당신은 왜 텐구상사에 들어온거야?"

레이무 "...집에서 가까우니까"

"이유가 뭐 그래!!"

 

12

"그딴 회사 그만두겠어!"

"미 투!"

"시끄러운 놈들이네"

"아하하..."

13

다음날

"...말도 안 돼"

14

진짜로 두 사람 그만뒀다...

아야 "아야야~ 최근 젊은이들은 근성이 없네요~"

15

아야 "뭐 쓸데없는 게 있어도 월급도둑이니 상관없지만요 당신들도 포기하려면 빨리 포기하라고? 내가 교육한 시간이 헛되게 되니까"

레이무&신묘마루 '...짜증나'

16

하~ 저도 그만둘까봐요 딱히 이 회사에 미련이 있는 것도 아니고

17

선배는 쓸데없이 화내기만 하고...쓸데없이

(아야 "잠깐 당신 여기 이상하지 않아?"

레이무 "아니오 거기는 이렇게 저렇게 그렇게 이렇게 되어있는건데요"?

아야 "에? 아, 아... 그러네")

 

18

아야 "한번 잘 된거 가지고 잘난척 하지 말라고"

19

레이무 "잘 되다니... 선배의 교육이 좋은 것 뿐이죠"

20

아야 "에 아... 아 그렇네"

21

신묘마루 "레이무씨는 선배 다루기 정말 잘하네요"

22

레이무 "기본이지... 이래봬도 쓸데없는 일이 돌아오지 않도록 느긋하게 하고 있는거야"

천재였다

23

그로부터 잠시간 힘냈다...

 

24

정신차려보니 레이무씨도 그만뒀다

신묘마루 "에!? 어째서?"

25

신묘마루 "하... 이래서는 나도 슬슬..."

"신쨩"

26

신묘마루 "시 신쨩!? 그 그냥 평범하게 불러주시겠어요"

27

아야 "스쿠나씨는 회사 그만두지 않을거지?"

신묘마루 "에... 아..."

아야 "봐봐 이제 꽤 일도 늘었고 익숙해졌잖아? 스쿠나씨 성실하고 눈치가 빠르니까~"

28

신묘마루 '오늘은 선배 이상하게 상냥하네'

☞상사에게 야단맞았다

(아야 "어깨라도 주물러줄까?")

29

'뭐 최근엔 익숙해졌고 조금만 더 힘내볼까'

 

30

아야 "스쿠나씨 부탁한 자료는?"

신묘마루 "아 네... 거기에 준비해뒀습니다 앞으로 다음 분량까지 필요한 자료를 모아 뒀으니까요"

31

아야 "에 아..."

32

아야 "...꽤나 익숙해진 모양이네"

신묘마루 "아 감사합니다"

33

아야 "그래 잠깐 거래처에 이거 가져다줄래?"

34

신묘마루 "에? 저만 말입니까?"

35

아야 "응 물론 혼자서도 할 수 있잖아... 당신은 이제 훌륭한 우리 사원인걸"

36

신묘마루 "아 네"

37

아야 "뭐 거기에는 미리 얘기해뒀으니까 서류 교환일 뿐이니 그렇게 긴장하지 마"

38

겨우 일에 익숙해진 걸까... 기본적으로 일은 한 번 기억하는 편이고

최근 선배도 그다지 물어뜯지 않게 됐고...

39

갓파 기술연구

"에? 계약을 백지로 말입니까..."

40

니토리 "유감스럽지만 더욱 조건이 좋은 회사를 찾아내서"

신묘마루 "그 그럴수가... 어떤 회사입니까?"

니토리 "야쿠모 상사 최근 신예의 회사라나봐"

41

신묘마루 '야쿠모 상사...'

신묘마루 "일단 저는 대응할 수 없으므로 회사에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42

신묘마루 "하아... 딱히 내가 나쁜 건 아니지만 분한걸"

"오랜만이네 신묘마루"

 

43

신묘마루 "아 레이무씨! 어째서 이런 곳에 갑자기 그만둬서 놀랐다고요..."

44

신묘마루 "아 레이무씨도 저... 지금 무직인거죠?"

(카구야 세이자: "일하면 지는거다~!")

레이무 "걔네 둘이랑 똑같이 보지 마"

45

레이무"실은 헤드헌팅되어서 말이야... 지금은 야쿠모 상사에서 일하고 있어"

신묘마루 "야쿠모 상사!?"

46

레이무 "당신도 빨리 회사는 그만두는 편이 좋아"

신묘마루 "에 어째서..."

47

레이무 "야쿠모 상사는 텐구 상사를 무너뜨릴 거야"

"!?"

다음 호에 계속!

 

p81

히에다 서당

강력한 교사진

합격 틀림없음

신규학생모집중

읽고 쓰기

주판

역사

지리

습자

기타 등등

환상향 제일의 교사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p82~p83

적어도 꿈에서는 안정을!

안면 or 기묘한 꿈?

인기 베개의 기분나쁜

"소문"

 

꿈을 꾼 사람의 증언을 기반으로 한 인물도

 

최근 인간 마을에서 기묘한 소문이 돌고 있다. 그것은 다수의 인간이 공통적으로 "수면 중에 완전히 동일한 풍채의 인물을 꿈에서 만난다"라는 것이다. 현시점에서 실제 피해가 있다는 정보는 없으므로 화제가 되는  빈도는 아직 적지만, 어쨌든 기분나쁘다고 하므로 인간들에게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모처럼 평판이 좋은 베개를 구입해 편히 잘 수 있게 됐는데 기분나쁜 꿈이라니 난처하다"라고 실제로 꿈을 꾼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꿈의 인물이 묻고 있다는 것은?

피해자들에의 소재를 모아 보면, 불길한 인물을 만난 자들의 꿈은 대체로는 같지만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이 파악되었다. 꿈의 인물에게 듣는 내용이다. 이것은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인가. 피해자가 기억한 것을 일부 소개해 보았다.

"5. 내일부터 다른 것으로 바꾼다"

"부디 옆 사람에게도"

"2. 그런대로 만족"

"쓰는 느낌은 어떻습니까?"

"4. 내게는 그다지"

"조금 더 딱딱한게 좋습니까?"

"3. 그런대로"

"써보고 평가를 5단계로 나누면?"

"조금 더 부드러운게 좋습니까?"

"1. 매우 좋다. 가족 모두에게 나눠주겠다"

어느 쪽이든 "같은 풍채의 인물을 꿈에서 만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도레미씨가 광고하고 있는 「스위트 안면베개」를 애용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베개는 편한 잠을 잘 수 있다는 평판을 불러 인간 마을뿐만 아니라 요괴들 사이에서도 친숙해질 정도로 히트 상품이다. 역시 누구든지 수면의 질을 추구하는 것이다. 살아있는 시간 중 3분의 1을 수면에 할당한다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그 시간을 충실하게 채우고 싶은 것은 생애에 있어 큰 명제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거기에 수요가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안면베개와의 자세한 관련은 불명이지만 자는 것이 무서우니 불면증을 일으키는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 진상의 연구가 시급하다.

촬영 및 몽타주 제공 / 히토리

 

 

 

p84~p85

 독점 스쿠프!.

약물조직에 출입하는

의혹의 괴인물

 

환상향 제일의 약물조직 영원정에 수수께끼의 인물이 출입하고 있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녀는 보통 인물이 아닌 풍채와 한쪽 날개라는 특징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환상향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냥 환자일 리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면 약물조직에 관계된 것이 명백하다.

그녀는 영원정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인가. 영원정은 달에서 도주한 달의 백성이 살고 있는 집이라고 하지만 달의 도시의 환상향 기지라는 소문도 있다. 그렇다고 하면 그녀는 누구인가. 일과 경위에 따라서는 위법약물이나 더욱 커다란 사건에 이어지는 스쿠프인지도 모른다. 계속해서 정보를 모으도록 하고 있다.

촬영 / 마사키치

 

 

p86~p87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은 밀담

이것이 「야고코로 사변이다!?

 

앞서 소개한 인물은 역시 보통 환자가 아니었던 것 같다. 영원정의 내부에서 친밀하게 밀담을 나누고 있는 순간을 포착했다. 그렇다고 하면 수수께끼의 괴인물은 달의 백성일 가능성까지 나온다. 그녀는 도대체 환상향에 무엇을 가져올 것인가.

영원정이 환상향에 있어 위험한 존재라고 소개한 본지였지만 그 증거를 잡은 것은 아닌가. 야고코로 에이린씨의 조용한 환상향 정복 계획이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

이 사실을 하쿠레이 무녀에게도 알렸으나 "하아, 그냥 차 마시고 경단 먹으러 간 거잖아?" 라고 의욕 없는 태도다. 환상향의 위기는 무녀의 나태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촬영 / 마사키치

 

 

p88~p89

 

경단집 장사도 쉽지 않아?

치열한 줄다리기

 

어제 마을 대로변에 가게를 차린 경단집의 격렬한 언쟁이 목격되었다. 아무래도 매상의 우열을 두고 경쟁을 시작한 모양이다. 현재에서는 우측의 링고 가게가 한 발 리드하고 있다. 점주가 맛에 까다롭고 그것이 가게의 매상에도 반영되었다고 하는 것 같다. 한편 나로서는 좌측의 세이란 가게를 밀어주고 싶다. 이유는 딱히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나는 항상 지고 있는 자의 편이기 때문이다. 역시 공정을 모토로 하는 신문기자 및 잡지기자 되는 자 약자의 편에 서서 사건을 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맛은 보장 못한다.

촬영 / 아이오이 아오이

 

 

 

p90~p91

 

〈급류타기 복식부〉

신묘마루 선수 한층 대활약

 

이전에 전해드린대로 급류타기에서 활약중인 스쿠나 신묘마루 선수가 이번엔 복식부에 출장. 단식부보다 좋은 성적을 남겨 관객들이 끓어오르게 되었다.

요괴산의 급류를 작은 배만으로 타는 과격한 급류타기에서는 체격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신묘마루 선수는 다른 선수보다 한 발 두 발 불리하다. 그러나 복식부에서는 그 불리한 부분을 훌륭하게 유리하게 전환! 페어를 이룬 와카사기히메 선수와의 화려한 태그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거 나 혼자서 하는거랑 마찬가지 아닌가..."

와카사기히메 선수의 의문은 당연하지만 룰적으로 문제없다.

촬영 / 히이라기 아키오

 

 

p92~p93

「인간 맞추기 게임」이 개최

내일의 식료는 너다!

 

최근 향림당의 일각에서 시작된 놀이가 인기이다. 그 이름도 「그대는 인간이지?」 주최자는 인간이 아닌 「늑대인간」 이마이즈미 카게로씨다. 이 놀이는 향림당의 점주가 외래인에게서 들은 내용을 환상향풍으로 어레인지를 가한 것으로 그야말로 최신의 놀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놀이는 새로움보다도 내용의 풍자성으로 호평을 부르고 있다. 룰은 이렇다. 여러 사람이 모여 그 중에서 새롭게 요괴로 변한 「인간」역을 결정하여 회화를 통해 누가 그 「인간」인가를 밝혀내는 것이다. 인간이라고 의혹이 모아진 사람부터 차례대로 모두 함께 먹어간다는 상쾌감 넘치는 플레이 내용으로 되어 있다.

"심심할 때 이야기 상대가 필요해서 향림당씨에게 상담했어. 그래서 이런 놀이를 가르쳐 주더라"

실제로 플레이해본 사람들의 감상은 「너무 빨리 먹혀서 게임에 참가할 수 없다」「식료의 기분이 뭔지 알 것 같다」「배고파졌다」등 여러가지로 호평이다.

촬영 / 스이츄하나비

 

 

p94~p95

현대 암흑노가쿠의 최신작!

「사랑하는 닌교야키」 발표♪

 

멘레이키 하타노 코코로씨는 66개의 가면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중 엄선된 48개의 가면으로 구성된 유닛 「KKR48」이 신작 현대암흑노가쿠를 발표하였다. 그 이름도 「사랑하는 닌교야키」 그 1부 전체가 어제 공개로 진행되었다.

「사랑하는 닌교야키」의 스토리는 이렇다. 각자 개성을 가진 가면들이 인간으로 변해 각자 사랑에 눈뜬다. 처음으로 가진 감정에 당황하고, 부끄러움에 뺨이 열을 띠는 가면들. 그러나 불타오르는 연심은 가면 자체를 바싹 불태워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정체가 탄로나 연인들에게는 파국이 찾아온다.... 그러나, 가면들을 사랑한 남성은 모두 화과자집의 가게 앞에서 닌교야키(*화과자의 일종: 역주)를 볼 때마다 가면들을 떠올리는 것이었다...

이 얼마나 감동적인 이야기인가. 여기에는 전 환상향이 울었다. 물론 본지 기자도 울었다. 일견 무표정한 하타노 코코로씨가 피로한 퓨어한 러브스토리. 무이기에 모든 것을 흡수하여 순수한 형태로 해방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차기작도 큰 기대가 된다.

촬영 / 아즈마아야

 

 

p97~p98

 

드디어 삭도가 운행 초읽기

산의 세력도에 변화 생기나?

 

요괴의 산 기슭에서 산 위에 있는 모리야 신사까지를 잇는 「삭도」(*케이블카 등 로프 운반기구의 총칭: 역주)가 드디어 오나성되어 근시일 내에 운영을 개시하게 되었다. 이 삭도를 둘러싸고 산을 둘로 나누는 격렬한 논의가 오가고 있으나 얼마 전 야사카 카나코씨가 대텐구를 찾아와 논의를 진정화,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큰일인 것은 말단들이다. 정식 지령이 내려왔다는 말은 없지만 아무래도 텐구 중 자위를 담당하는 하쿠로텐구 중에서도 특히 말단들이 「이제부터 또 업무가 는다」라는 이야기가 은밀히 퍼지고 잇는 모양이다.

"뭔가 경비 이야기는 들은 적 있지만 그런 거라고 대개 이유를 가르쳐주지 않으니까 이쪽도 이해가 되질 않고. 애초에 바깥 놈들이 산에 들어온다니..." 라고 어떤 하쿠로텐구가 불평한다. 상층부가 결정한 일 뒤치다꺼리에 불만을 표하는 자는 많다. 텐구의 조직도 완벽하지 않고 개혁이 항상 필요하다고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Posted by Chixnah Karütes

p54~55

또 「화과자념보」가 헛다리!

「진짜 우치데노코즈치 발견」이라는 페이크 뉴스의

「터무니없음」을 검증한다!

허위보도 신문은 즉각 폐간하라!

 

촬영 / 아이오이 아오이

 

<화과자념보에 의한 보도의 개요>

-진짜 우치데노코즈치(*신묘마루가 가진 오니의 망치: 역주)가 발견되었다

-코즈치를 발견한 것은 키진 세이자이다

-이것을 손에 넣은 세이자는 다시 환상향 전체를 적으로 돌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동향을 주의하라

 

요즘 점점 독자를 어처구니없게 만드는 데 특화되어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허위보도 신문 「화과자념보」가 또다시 적당한 날림기사를 쓰고 있다. 이번의 보도는 특히 구멍투성이로 이대로라면 텐구계 전체의 신용저하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여기서는 선배 텐구로서 본지 「분분슌신포」가 친절 정중히 해설해드리고자 한다.

우선 중요한 대전제이지만 이번의 보도에 대해서는 2가지를 지적하려 한다. 우선 첫번째, 우치데노코즈치의 「진짜」가 현재 실재하고 있는가 어떤가. 여기에 대해서는 현물을 보지 못했으므로 신중을 기해 말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한다. 유감스럽게도 여기에서는 생략한다.

그러면 두번째, 누가 진짜를 발견했다라고 말하고 있는가다. 이번 그 「발견자」는 다름아닌 키진 세이자라고 한다. 세이자에 대해서는 만일을 위해 여기서 기술하지만 아마노자쿠이다. 그녀는 딱히 오니의 일종이 아니고 그저 뒤틀린 성격의 요괴다. 이것이 단순히 성격에 대한 한마디로 설명이 끝나면 차라리 다행이지만, 그녀는 발상도 성격도 발언도 다른 자와는 항상 반대 위치로 가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이걸 믿으라는 게 무리다.

 

레플리카를 진품으로 잘못 본 것인가?

일부러 써 두는 것이지만 즉 세이자는 「있다」고 말하면 그것은 「없다」는 것을 가리킨다. 분명 화과자념보의 기자도 그걸 모르고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점은 기사 자체가 허위로 이루어져 발표되었단 가능성이다. 그러나 자각적으로 거짓을 퍼뜨려 어쩌겠다는 것인가. 분명 세이자가 우치데노코즈치의 레플리카를 갖고 있는 것을 본 적은 있다. 보물이든 뭐든 나오는 진품과는 전혀 닮지 않은 가짜로, 아무리 휘둘러도 부서지지 않게 튼튼하게 되어있을 뿐인 보통의 망치였다. 혹시 이것을 진짜라고 착각해서 오보했다면 쓸데없는 혼란을 부른 듯 하다. 다음호에 이어 이 건을 검증하고자 한다.

 

 

p56~p57

텐구 속론 / 아라타 토시히라

 

1

텐구흑 "술은 맛있구나~"

텐구회 "맞아 맞아 일이 끝나면 술만한게 없지"

2

텐구백 "술이 다 떨어졌어"

텐구회 "이럴수가"

3

텐구회 "너 좀 훔쳐올래" (아야에게서)

텐구백 (어딘가에 없으려나)

텐구흑 "싫어 들키면 어떻게 될 줄 알고"

4

텐구백 "있었어 술이!"

"잘 했다"

5

텐구회 "물이잖아"

텐구백 "이미 취했으니까 그런거겠지"

텐구흑 "그것도 그렇군"

6

텐구회 "술이 깨는걸"

텐구백 "역시 무리인가"

텐구흑 "그것도 그렇군"

7

텐구회 "업무도 힘들고 술도 없다니"

텐구백 "괴로워 괴롭구나"

8

텐구회 "앗 이녀석 술을 숨기고 있었구나" (와인이라니 건방지네)

텐구흑 "아차 들켰다"

9

텐구흑 "개인자산이야 아무에게도 안 줘"

텐구백 "시끄럽다 우리 몫도 내놔"

10

아야 "뭐 하고 있는 겁니까"

텐구회 (앗 아야씨) "실은 이거 이래저래 이렇게 돼서"

11

아야 "그렇군요 어쩔 수 없네요"

12

아야 "그럼 이 술을 드리죠" (당신들이 좋아하는)

텐구회 "됐다~! 역시 아야씨는 이야기가 통하네"

13

아야 "그럼 안녕히"

"최고다~!"

"안아줘"

"밝은 직장"

"우리들도 자랑스럽다"

14

텐구회 "어디어디... 이런 물이잖아" (이거)

텐구흑 "앗 와인이 없어"

텐구백 "당했다"

 

 

p58~p63

마법탐정 마리사 시리즈

M은 M으로 죽는다

애거서 크리스Q

 

등장하는 고유명사나 실재의 단체, 인물과는 일제 관련없습니다.

 

 

제1화 살인의 페이크 뉴스

 

손에 넣은 사진과 종이쪼가리를 가지고 친구의 집으로 향했다.

"어이 레이무, 일어났어?"

"이제 저녁이야. 당연히 일어났지"

"이 사진을 보라고"

사진에는 신사가 찍혀 있었다. 친구 레이무는 그걸 보고 머리를 세게 흔들었다.

레이무는 무녀이다. 즉 이 사진은 레이무의 집을 찍은 것이 된다.

"뭐야 이거, 우리 집이 찍혀있잖아"

"그 사진과 함께 이런 것도 떨어져 있었어"

레이무에게 종이조각을 건넨다.

그것을 본 레이무는 부들부들 어깨를 흔들었다.

"이, 이건..."

종이조각에는 무녀의 태만함을 지적하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아무래도 텐구 녀석들이 만든 '슈칸시'의 초고인 것 같아"

슈칸시란 최근 마을을 시끄럽게 하고 있는 살인병기이다. 텐구가 세계를 좌지우지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다.

여기에 폭로하면 대상은 재기불능이 되어 죽는다. 비인도적인 병기이지만 여기에 저항하는 수단은 현재 없다.

"이 사진, 어떻게 손에 넣었어?"

"'플랫 노즈'다"

 

플랫 노즈(낮은 코). 그것은 슈칸시의 공격에서 몸을 지키는 반텐구 비밀조직이다.

특히 텐구의 최대 무기인 진실과 정의 아래 사람을 말려죽이는 능력을 거꾸로 이용하여 같은 힘을 역으로 써서 얼터너티브 팩트(또하나의 진실)을 만들어내는 조직이다.

간단히 말하면 대항기사로 텐구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조직이다.

나는 플랫 노즈의 간부이며 첩보부원이기도 한 마법탐정 마리사다. 피해자의 정보에서 슈칸시의 페이크뉴스(거짓의 정신공격)을 폭로하는 정의의 인간이다.

"'플랫 노즈'..., 그런 거 존재할 리가 없잖아? 텐구를 거스르는 조직이라니 존재할 수 없다니까"

"예전부터 말했잖아, 나는 플랫 노즈의 일원이다"

"네네, 그거 참 다행이네"

레이무는 비밀조직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슈퍼맨 같은 꿈 같은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나는 그런 그녀를 조직에 끌어들이려고 생각하고 있다. 날카로운 감과 환상향을 지키려고 하는 신념. 그런 고고한 힘은 분명 텐구에 대한 비장의 패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플랫 노즈가 존재한다면 이런 파파라치로 속썩이지 않아도 될텐데"

"슈칸시에 실리기 전에 손을 쓰면 되는거야. 그걸 위해 이 초고를 손에 넣었고. 진실은 다르다고 이번 기회에 알리면 아직 늦지 않아"

"뭐, 걱정해 줘서 고마워. 텐구 같은것이 마음대로 하게 두진 않을거야"

그것이 그녀의 최후의 말이 되었다.

결국 슈칸시에 무녀의 추태가 게재되어 레이무는 사망했다.

 

***

 

슈칸시의 피해자는 명련사에 매장되기로 했다.

"무녀 장례도 중이 하는구나"

"죽어버리면 종교 같은건 있든 없든 마찬가지야"

그렇게 말한 것은 명련사의 주지, 로터스 히지리이다.

"그건 그렇고 실패했나보네 마리사. 레이무를 구하려고 했었는데"

"미안하군. 이렇게 쉽게 죽는 녀석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어. 유출이 허사가 되고 말았군"

"텐구에게 눈에 띄지 않도록 처리할 필요가 있어"

"그래"

히지리는 플랫 노즈의 대간부이다. 나의 상사에 해당한다.

"레이무의 복수는 너희들 마법부대에서 맡아라. 레이무의 유해와 사진의 화수는 승려부대가 맡지"

"예스, 로터스!"

 

숲의 아침은 차갑다.

이 곳 마법의 숲은 습도가 높고 걷는 것만으로 마음까지 습해지는 것 같았다.

사람 없는 숲의 이곳 저곳에 카라쿠리 인형이 떨어져 있다. 이 정도로 기분나쁜 광경도 좀처럼 없다.

익숙해진 자라면 인형이 맞이하는 평소 광경일 터이지만 오늘은 달랐다.

톱니 소리도, 초목의 소리도 없다. 카라쿠리 인형들이 전부 움직임을 정지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면 카라쿠리 인형을 다루는 인형사의 기능이 정지했기 때문이다.

 

"이게 사인이 된 기사군"

마법도서관 사서 겸 정보상 하치리 토모코(八里 知子)는 그렇게 말하면서 슈칸시를 계속 오려내고 있었다.

"'인형을 이용한 극악 도둑질의 현장'...인가, 아리스가 이런 짓을 할 거라 생각되지 않아. 이건 페이크 뉴스다!"

"물론 그렇지. 이것이 페이크 뉴스라는 것은 틀림없어. 단지 그녀가 노려진 이유가 신경쓰여"

잠입인형사 마가이도 아리스(禍井戸 亜梨珠)는 움직이지 않는 정보상 하치리와 함께 플랫 노즈의 일원이다.

마법탐정인 나를 포함해 셋은 플랫 노즈의 마법부대에 속해있다.

"어쩌면 플랫노즈의 일원인 것이 들켜서 노려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나?"

"아직 단정은 할 수 없지. 플랫 노즈의 구성원은 아직 텐구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을 테니까. 하지만 그 가능성은 커. 특히 그녀는 무녀 살인사건의 잠입조사를 담당하고 있었으니까. 실패해서 살해당한 것인가..."

"어라? 이 슈칸시의 사진..."

"뭐가 이상한가?"

"도둑질의 피해자로 되어 있는 이 녀석 본 적이 있어"

"그 피해자는 약장수 토끼 레이센이네. 기사에서는 모자이크가 걸려 있지만 원래 사진을 입수했으니까"

"역시 정보상이군. 도움이 되는걸. 그럼 여기서부터는 탐정의 순서군. 잠깐 그 녀석에게 들으러 조사를 가 볼까. 페이크 뉴스라고 하면 그 피해자는 텐구와 공범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주의하는 게 좋아. 그 토끼는 그 악명높은 비밀결사 '이터널 캄'(영원한 고요)의 일원이라는 소문이 있으니까"

"뭐, 뭐라고, '이터널 캄'...!?"

 

 

***

 

"아아, 도둑질? 확실히 당한 것 같은데"

"같다는 건 현장을 찍지았다는 뜻인가"

"도둑질 자체를 안 건 내 기사를 보고 나서야. 이 인형사와 만난 직후에, 분명 약이 하나 줄어 있던 것은 사실이야"

약장수 토끼 레이센은 분한 듯 대답했다.

"텐구도 텐구지. 도둑질의 범행 사진을 찍었다면 그 순간 잡으면 될텐데 그렇게 하면 이쪽도 반성만 해주 면 용서했을 지도 모르는데 말이야. 무엇보다 슈칸시에 써서 죽이지 않아도..."

"...인형사와는 뭔가 이야기 했나?"

"인형사는 평범하게 약을 사러 왔어. 아무래도 추워지니까 감기약이 필요했다던가. 그 때 인형을 써서 도둑질을 하다니 말이야"

"그 도둑맞은 약도 감기약인가?"

"아니, 그건... 특수한 약이라고만 말해두지"

"특수한 약... 독약인가?"

"그럼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네가 이터널 캄의 일원이라고 들었으니 말이야"

 

그것을 듣자마자 레이센은 아까까지의 약장수와 동일인물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속도로 마리사의 등 뒤로 돌아갔다. 손에는 약을 쥐고 있었다.

그러나 마리사는 안색 하나 변하지 않고 대응했다.

"이런, 나를 죽이지 않는 게 좋을걸. 내가 죽으면 이터널 캄의 정보는 자동적으로 텐구에 보내지도록 되어 있으니까"

"흐흥, 그런 건 허세라고 생각하지만, 뭐 됐어. 너는 누구지? 둔갑너구리를 이끄는 메타모르테일즈인가? 아니면 유쾌한 유령군단 해피 데드라든가?"

"그런 괴물 군단 같은 취급은 하지 말아줘. 나는 반텐구동맹 플랫 노즈의 마법탐정 마리사다. 우리들의 적은 텐구뿐이다. 이터널 캄과 다툴 의향은 없다. 모든 생명을 정화하려고 하는 너희들이 보면 우리들도 적이겠지만"

"플랫 노즈... 존재하고 있었던 건가"

 

집에 돌아가 실없이 흔들거리는 촛불을 보았다. 이렇게 하는 것으로 추리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나는 확신했다. 그 토끼와 텐구는 이어져 있지 않다. 이터널 캄은 모든 생명을 절멸시키려고 하는 파괴형 위험조직이다. 즉 인형사를 죽이기 위해 텐구와 이어져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면 우연히 텐구가 인형사의 도둑질 현장을 우연히 맞닥뜨렸다는 것인가. 도둑질할 녀석으로는 뵝지 않았지만 뭐 마가 끼었을 가능성도 있으니. 그렇게 생각하면 그 인형사는 도둑질이나 소매치기를 하는 게 특기였던 기분도 든다. 아리스, 역시나 범인이었나.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걸렸다. 도둑질 기사의 사진... 기사를 다시 한 번 읽어 보았다. 잘 보면 무수한 인형 전부가 사진에 찍혀 있었다.

"이런 사진을 찍을 녀석은 한정되어 있다. 이 사진은 텐구 아야의 필살기 '래피드 샷'(연사)가 틀림없어!"

아야는 비교적 인간 마을과 가까운 텐구이다. 생전 레이무와 교류도 있었기에 나와도 이야기가 통했다 (물론 내가 플랫 노즈의 일원이라는 사실은 비밀이지만). 보통 텐구 사회의 치부를 흘리는 듯, 말하자면 낙오자 텐구였다.

내일 찾아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하고 생각하고 잠들었다.

 

"슈칸시 경보! 슈칸시 경보!"

집의 알람이 소란스럽게 울리고 있다. 이것은 슈칸시가 발행되었을 때 울리는 알람이다. 플랫 노즈의 일원이 되면 지급된다.

"음냐음냐, 아침부터 뭐야"

졸린 눈을 비비고 속달로 도달한 슈칸시를 손에 쥐었다.

"'잠옷 차림의 방화마, 방화의 결정적 순간!' 뭐, 뭐야, 이 기사는!"

거기에 써 있는 이번의 희생자는 정보상 하치리였다.

 

***

 

"레이무 살인사건의 조사를 담당하고 있던 마법부대가 잇따라 당했다. 이것은 우연이라고는 할 수 없다. 적은 플랫 노즈의 정보를 흘리고 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로터스 히지리는 플랫 노즈를 명련사로 소집하여 주의환기했다.

"적은 명백히 플랫 노즈를 표적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니 우리들은 텐구의 비겁한 페이크 뉴스를 허락해서는 안 된다. 지금 이상으로 긴장하라"

"예스 로터스!"

"그리고 진정한 진실을 폭로하라!"

"예스 얼터너티브 팩트!"

 

히지리는 마리사에게 한 층 더 주의를 주었다.

"적은 마법부대를 노리고 있어. 아무래도 레이무 살인을 조사한 것이 노려진 모양이야. 너희들도 주의하도록"

마리사는 하치리의 기사를 보고 있었다.

"이상해"

"음, 하치리의 기사인가"

"이 기사, 처음에 불이 붙은 것은 책인 것 같은데 그 비블리오필리아의 하치리가 책에 불을 질렀다고는 생각되지 않아"

"뭐, 확실히 그렇지. 어떻게 이 사진을 찍은 걸까"

"어라? 이 사진... 자세히 보면 유령이 찍혀 있어"

"심령사진이란 거군"

"어쩌면 이 영이라면 진실을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로터스 히지리, 이 영 기억나나?"

"이것은... 해피 데드의 교주 고스트 유유코네"

"해피 데드..."

"생사를 초월한 낙원을 노래하는 컬트 종교집단이야. 명련사의 적이지"

 

"방화의 순간? 아니, 딱히 그런 것은 본 적 없는데..."

고스트 유유코는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무슨 생각 하는지 잘 알 수 없는 유령이었다.

"이 기사의 사진 말인데, 여기에 찍혀 있는 건 당신이지?"

"에 그러니까, 확실히 그렇게 보이네"

"그럼 이 방화 현장이 보일 터인데"

"응, 아, 생각났습니다. 이건 그 때군요. 화재 현장을 보러 간 때의 사진입니다. 하지만 이런 여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없었다?"

"현장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분명 화재는 가로등을 쓰러뜨린 게 원인이고 모두 도망쳤ㄷ고"

"그럼... 이건 도대체"

거기까지 생각하고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보니 아야의 입에서 들은 것이 있다.

복수의 사진을 합성해서 허위의 사진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녀석이 텐구에 있다고 한다.

'페이크 사진 샵'

하타테라는 이름의 이름의 텐구가 특기로 하는 필살기라고 한다. 아야는 그것을 싫어해서 종종 불평하곤 했다.

"고스트 유유코. 협력 감사한다! 이건 틀림없는 페이크 뉴스다! 진실을 밝혀주지!"

 

***

 

"'진실을 밝혀주지!'...라니, 그것이 마법탐정의 최후의 대사가 될 줄은 말이야"

어둠 속 귀께까지 흙을 파묻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차가운 땅에 눕혀져 있었다. 이제 신체는 움직이지 않는다.

"마법탐정 덕택에 플랫 노즈의 정보뿐만 아니라 이터널 캄도 해피 데드도 찾아냈어"

"...."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아무래도 슈칸시의 일격을 먹은 것 같다.

"'무녀 살인의 진범은 친구 마법탐정!?'. 꽤나 재미있는 기사가 되겠네. 이런 기사가 돌면 이제 움직이지 못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

어디서 정보가 샌 것인가. 어째서 핀포인트로 마법부대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인가. 알고 싶다.

"일단은 가장 쉬운 플랫 노즈의 괴멸. 다음은 과격파 조직 이터널 캄이네"

비밀결사의 존재가 여기까지 텐구에게 누설될 줄이야... 로터스 히지리에게 전해야만...

"그리고 위험사상의 해피 데드랑 아직 정체불명인 메타모르테일즈, 결국에는 텐구의 최고기관 '카르미네 리포트'의 괴멸..."

"뭐, 테, 텐구의 괴멸이라고... 너는 도대체 누구냐"

머리에 흙이 떨어졌다.

"페이크 뉴스는 텐구의 목을 조르겠지. 슈칸시로 모든 것을 처리하게 되면 텐구도 자멸할 것이다"

적어도 얼굴만이라도 보고 싶다. 페이크 뉴스로 환상향을 지배하는 악의 권현의 모습을. 모든 비밀결사를 적대하여 텐구조차 괴멸시키려는 무모한 녀석의 얼굴을!

얼굴을 덮은 흙의 틈새로 달빛이 내렸다.

그 빛에 의지해 한순간 흙을 뿌리는 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 과연, 그런 것이었다. 그렇다면 모든 게 납득이 간다.

조금 더 빨리 범인을 깨달았다면 이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었을텐데 하고 후회했다.

내가 최후에 본 것은 어둠 속에서 나를 묻기 위해 구멍을 파고 있던 무녀의 모습이었다.

(계속)

 

 

p64

이런 고민에

요괴퇴치

보물탐색

연애성사

자손번영

 

안심과 신뢰

 키리사메 마법점.

 

마법의 숲 방문에는 아무쪼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p65

 

텐구가 날개를 쉬면.

 

촬영 / nyanya

 

←이쪽에서 가위 등으로 정성껏 개봉하여 주십시오

 

 

p70~p71

 

긴급개최! 복면 텐구 좌담회

 

본지 특별 기획의 봉철 내에는 평소의 대립은 물에 흘려 보내는 노사이드의 정신에 입각하여 텐구 사회를 더욱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한 기탄 없는 교류회가 열렸다. 익명과 복면을 조건을 참가한 세 명의 유지에 의한 고백을 보라!!

 

텐구사회의 부패를 폭로하다!

유지 3명이 익명과 복면을 조건으로 고백 삼매경!!

 

가라스텐구A(이하 A)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신분 상관없이 가자는 거 아닙니까

가라스텐구B(이하 B) 네네~ 물론 여기까지 왔으니 당신도 할 말이 있는거겠지?

하쿠로텐구C(이하 C) 에, 네. 하지만 이런 곳에서 대텐구님이나 천마님에게 들키면 내일부터 더 이상 산에서 살 수 없게 되는데요...

B 괜찮아 괜찮아(책읽기) 텐구의 신문이란 거 잔뜩 있고 이런 것까지 높으신 분들은 안 보니까

A 이런 거라니 실례군요. 그보다 우선 우리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저로서는 우선 그것부터 말해야겠군요.

 

장시간 노동문제

B 알만하지~ 뭔가 진짜 일이 산처럼 쌓여 있달까. 산처럼? 그래도 사실일까. 아무튼 양이 많은 일이 갑자기 맡겨져서 내일까지 제출해라~ 라든가 말해도 말이지. 이쪽은 우아한 시에스타 도중이었는데 말이야.

A 나처럼 우수한 텐구가 있는 곳에 잔뜩 일이 쌓여있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그렇다 쳐도 너무 많습니다. 최근엔 바깥 세계에선 정시퇴근이라든가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라든가 해서 노동시간을 줄이는 풍조라고 하네요? 텐구 사회는 어째서 뒤떨어져 있는 걸까요

B 아~ 그거 내 기사소재잖아! 요전에 명련사에서 말이야~

A (B의 입을 틀어막으며) 그것은 제가 기사로 하니 가만히 있으세요. 그보다 장시간 노동이죠. 저는 올해가 되어서 1주 이상의 장기휴가를 거의 쓰지 못했다고요? 이래선 어떻게 놀러 가거나 꽃을 즐기거나 술을 마시거나 하겠습니까.

B 나를 방해하고서 노동 자랑이라니 정말 틀려먹었네. 대체로 계속 일하고 있단건 단순히 자신의 일을 끝내지 못했단 거잖아. 그런 거 "나는 일이 늦습니다~ 전혀 끝나지 않습니다~ 제대로 못합니다~" 라고 말하는거랑 똑같지 않아? 한심.

A 말 잘했네! 평소 집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고서 썩은 이끼 같은 생활하고 있는 주제에! 당신같은 사회에 도움 안 되는 녀석이 있는 덕에 그런 녀석들의 몫까지 우리들이 떠맡아야 하는거야. 좀 더 감사하는 기분을 가졌으면 하는데!

B 뭐라고~? 만년 낙오자 텐구가 뭘 잘났다고!

C 뭐, 뭐 두 분 다 그래도 가라스텐구 여러분은 좋겠네요. 산 밖으로 나갈 수 있으니까. 우리들 말단은 기본적으로 산에서만 일을 해야 하니까요.

 

규칙을 위한 규칙문제

C 우리들의 작업량은 지긋지긋한데 특히 의미 없는 것 같은 순찰이나 높으신 분들 경비라든가 세워져서 왜 이런 거 해야 하는지. 높으신 분들은 우리들 일반 텐구 같은것보다 더욱 강하니까 경비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B 높으신 분은 주변에 자기가 높다는 걸 어필하고 싶어하니까 말이지~

A 상하관계를 확실히 하는 것도 조직의 유지에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낭비가 많으면 곤란하죠.

B 낭비라고 할까 허세? 그런 녀석들은 보통 시끄럽게 규칙 타령이지.

A 게다가 조직이 커지면 그만큼 규칙이 필요해지지만 너무 늘어나면 "규칙을 지키는가 어떤가를 감시하는 것이 일인 사람" 같은게 나와서 정말 쓸데없죠. 도대체 자기들은 뭘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을 품지는 않으려나.

B 맞아! 그 결정을 지키지 않으면 누가 난처한데? 같은 게 진짜 많아서. 실제 현장에서 움직이는 게 누구인 줄 아는거야.

A/C 너는(당신은) 현장에 안 나오잖아(잖습니까) 히키코모리!

Posted by Chixnah Karütes

p36~37

기병 스마트목이 환상향에!

주민은 감염에 주의요망


향림당에 신제품이 속속 입하중이라는 것은 이미 보도된 대로이지만 상품뿐만 아니라 병까지 차례대로 환상향에 퍼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들의 독자조사에 의하면 향림당의 문진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면 경추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스마트목」이라는 기병이 발병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병 자체는 이미 환상향에 들어와있는 모양이다. 그 틀림없는 증거가 이 사진에 있다. 이러한 자를 발견했다면 즉시 연을 끊어야 한다. 가능한 한 접촉해서는 안 된다. 혹은 자신의 힘에 자신이 있는 자라면 한시라도 빨리 처리해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이상의 피해자를 늘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신속히 병원균의 전염을 막아야 한다. 이대로라면 또 하나의 기병 「걷는 스마트폰」(*歩きスマホ=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역주)도 머지않아 환상향에 올 것이다. 혼자 걷고 있다 하면 츠쿠모가미의 신종은 아닐까. 보인다면 반드시 퇴치하자.

 

「스마트목」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세키반키씨

 

촬영 / ALISON

 

 

 

p38~39

독점취재 스쿠프 제1탄!

달의 경단의 위험한 「중독성」

너무나 무서운 「부작용」!

통칭 「하얀 악마」가 사용되어

있던 것이 취재에 의해 발각!!

 

<달의 경단>의 특징

-갓 쳐낸 떡뿐이다

-판매시에는 「콩가루」가 묻어있다

-「콩가루」에는 설탕이 혼입되어있다

-떡에도 무언가의 약이 투여되어있을 가능성이 (검증중)

 

달의 도시에서 환상향에 온 토끼-달토끼. 그 토끼가 찧어 영원정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판매되고 있는 「달의 경단」이지만 그 경단에 경악스러운 위험성이 발각되었다! 묻혀져 있는 「콩가루」에는 있어서는 안되는 다량의 「설탕」이 혼입되어 있는 것이 이번의 레이센씨의 독점취재를 통해 판명된 것이다!

"우리들에게 있어 경단을 찧는 것은 의무였지만 그다지 모두가 제대로 하려 하지 않았으니까. 뭐 토끼들의 성격이 원인인 것도 있지만. 언젠가 과자를 만드는 감각으로 찧어서 만들고 있었더니 설탕이 뿌려져 있었어" (레이센씨)

달의 도시에서는 설탕을 사용한 요리가 빈번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인가. 생사를 거부하는 세계와 설탕이 그다지 연관되지 않았기에 조금 더 깊게 물어보았다.

"에, 그러니까, 야고코로님이나 공주님, 토요히메님이나 요리히메님 같이 지위가 높은 분은 복숭아를 먹는 것이 보통이었던 것 같아. 하지만 우리들 토끼의 식사는 적당한 것이었으니까. 그리고 달도시의 식생활이란 전체적으로 약간 단조롭지. 그러니 토끼들은 몰래 설탕을 쓰고 있었어" (동)

설탕에는 무서운 부작용이 있다. 우선 의존성이 있다. 한 번 입에 넣으면 점점 설탕을 먹지 않고 살 수 없게 된다. 다음으로 살찐다. 박멸했을 터인 비만체형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실로 아름답지 않다. 설탕의 의존증에 빠져 버리면 그 후는 오로지 설탕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가지 무서운 부작용을 가져오는 것에서 바깥 세계에서는 "하얀 악마"라는 은어로 불리고 있다. 가벼운 기분으로 손을 대면 결국 일생을 설탕 없는 생활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얼마간 설탕을 끊는다 하더라도 우연한 순간에 설탕을 섭취하지 않고는 살 수 없게 되는 「플래시백」이라는 현상의 공포와 싸우게 된다. 그리하여 인생 그 자체를 침식하고 마는 것이 설탕의 공포이다.

너무나도 위험한 조미료 설탕. 한순간의 자극과 쾌락에 몸을 맡기지 않도록 거듭 주의한다. 설탕, 안돼, 절대로!

(촬영 / ALISON)

 

 

 

p40~41

독점취재 스쿠프 제2탄!

약장수는 「이민자」였다다!

인간은 경계를 늦추지 마라

 

인간 마을에 출입하는 약장수. 효과가 좋고 가격이 싸 호평이지만, 그녀가 영원정의 수하에 있는 자라는 사실을 과연 얼만큼의 마을 사람이 알고 있을 것인가.

영원정이라고 하면 지금은 별일 없지만 과거에 수수께끼의 이변 「영야이변」을 일으킨 것뿐만 아니라 제2차 월면전쟁에 있어서도 달의 도시 측에서 암약하고 있던 것이 목격된 일파이다. 그녀는 환상향에 녹아들지 않고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우선 「이민자라는 것만으로도 신뢰되지 못하는데, 그런 이상한 녀석들이 파는 것을 입에 넣는다니 어떻게 되어 있다. 집에 그들의 약이 있으면 즉시 버리고 불제사를 부르자. 다음에 그녀가 방문해도 침묵을 지키고 되돌려보내야 한다.

촬영 / 마사키치

 

 

 

p42~p43

품절속출!! 인기비등!!

환상향 제일의 고품질지

「붕붕마루 신문이 뜨겁다!!

진실을 바라는 자들이여, 여기로 모여라!!

 

사진제공 / 하니와

 

환상향에서 가장 정직하고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신문이 「붕붕마루 신문」인 것은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그 신문을 손에 넣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느끼지 않습니까? 그것도 그럴 터, 고품질이 호평을 불러 매회 발행할 때마다 즉시 품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애독해주시는 것은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만, 부디 빼앗거나 하지 말아 주십시오. 되도록 많이 찍고는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저는 한 사람밖에 없으므로 발행할 수 있는 빈도도 수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환상향에 살고 있는 마음 넓은 사람들이니 가격이 높고 수량이 적은 것을 구하기 위해 피로 얼룩진 싸움을 일으키지 않고 이 새로운 정의의 정보모체 「주간지」를 기대해주시면서 다음 신문을 기다려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또한 저희들 텐구는 신문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만, 머리 굳은 텐구사회에서 제 신문은 그다지 평판이 좋지 않아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목소리를 요괴산까지 전해 드려 「붕붕마루 신문」을 향한 한층 깊은 애독을 계속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이후에도 또 여유가 생기는대로 호외 등을 발행하여 여러분을 깜짝 놀라게 해 드릴 테니 부디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샤메이마루 아야)

 

 

 

p44~45

그녀는 인간 마을의 대통령인가!?

「인간 퍼스트만을 지향한다

 

한 번은 천하를 통치한 적 있는 자는 발언의 스케일도 big했다. 보통 요괴에게 말하지 않는 것을 드높이 주장하는 그 자세에 인간 마을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요괴는 물론 인간들의 눈조차 못박히는 것이 오랜 잠에서 깨어난 성인, 토요사토미미노 미코(현재는 선인)이다. 위정자였던 시절의 버릇인가, 최근의 마을 인간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적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발언하기 시작한 것이다.

「내가 환상향의 위정자로서 선택되지 못하는 것은 조직적 부정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대통령으로서 인간들을 더욱 밝은 미래로 인도한다!

알고 계신 대로 인간 마을에 자치는 있어도 정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이 마을 인간들의 괴멸적인 불행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인간과 요괴의 관계는 전례없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촬영 / 히토리

 

 

 

p46~47

멈추지 않는 미코 선풍!

「다시 인간을 위대하게!

 

대통령 취임 선언의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에 대한 찬반의 소용돌이가 큰 물결이 되어 환상향 전역을 휩쓸고 있다. 하나하나 발언이 과격하지만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 것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자극은 강하다. 여기에서는 그 일부를 소개한다.

「인간은, 요괴의 불법이민에 직업을 빼앗기고 있다

「인간 마을 주변에 높은 벽을 세우자. 그리고 비용은 요괴관계자에게 지불하게 해야 한다

「마을 바깥에서 찾아오는 요괴는 제대로 된 게 없다. 녀석들은 산과 같이 문제를 떠안고 들어온다. 약물이나, 병이나, ×××도 있어. 때로는 제대로 된 녀석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건 아주 가끔이다

분명 환상향이 지금 현재 직면하고 있는 인간 마을 문제는 꽤 심각하다. 요괴의 간섭이 오래 지속되면 마을에서 장수하는 인간이 사라져 버리고 말지도 모른다. 이 선인이라면 현상태를 바꿀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자도 많지 않을까.

 

촬영 / 히토리

 

 

 

p48~49

늘어가는 요괴(이민자)들

심각한 「식량문제」는 불가피

 

(클라운피스)

지옥에서 왔다는 요정. 잿날에 단 것을 입 안 가득 넣고 있다.

(코이시)

고기가 구워지는 좋은 냄새. 요괴도 찾아올지도?

(오린)

사체를 찾는 고양이. 건강하지 않은 식료밖에 못 먹는 것은 불행하다.

(유기)

구지옥에서 온 오니. 보통 마을의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당돌하게 드높인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씨에 의한 과격한 주장을, 놀라울 정도로 환영하는 요괴들도 있었다. 인간 본위의 미코씨의 주장은 요괴에게 있어서는 고마운 것이라고는 하지 못할 터인데 어째서일까.

괴에게 있어서 식은 중요하다. 요괴의 주된 식료라고 하면 인간이지만, 요괴의 양에 대해 마을 인간으로는 절대적으로 수가 부족한 것이 명백하다. 즉 인간을 존중하고 요괴를 깍아내리는 「인존요비」는 돌고 돌아 요괴를 위한 주장이다, 라는 사람도 있다.

또 다른 요괴는 「인간의 건강상태가 좋은 것은 요괴에게 있어서도 배가 채워지는 일이야」라고 한다. 미코씨의 주장은 인간을 위해서인가, 아니면 요괴를 위해서인가.

 

 

p50~51

무려 해산에서 3일만에 재결성

프리즘리버 악단 2.0!

 

돌연 해산회견으로 세간을 슬프게 했던 프리즘리버 악단이 또 다시 돌연 재결성 라이브를 개최. 일전하여 기쁜 서프라이즈 프레젠트에 청중은 기쁨과 혼란을 동시에 맛보았다.

그것도 서프라이즈는 하나가 아니었다. 재결성에 들어 신 멤버가 가입한 것이다. 4명째의 단원은 호리카와 라이코씨. 와다이코의 츠쿠모가미이며 그녀 자신이 악기라고 한다. 그것도 거꾸로 이변 때에 파워업을 이루어 이미 그냥 츠쿠모가미와는 다른 존재라고 한다. 확실히 그녀의 퍼포먼스는 실로 파워풀하고 3자매에게 한 발도 지지 않는다. 오히려 드럼이 메인인 악단이 될 가능성조차 현실성을 띠고 있다.

 

 

p52

프리즘리버 악단 재결성의 주역이 고백

4명일 때는 호리즘리버 악단으로

 

ㅡ해산도 설마했던 사태였지만, 재결성에도 놀랐다. 거기에서 이번엔 화제의 중심인물 호리카와 라이코씨를 직격 인터뷰!!

 

아야: 「분분슌」입니다. 어제 라이브 수고하셨습니다.

라이코: 어라, 오늘은 언제나의 신문이 아닌거야?

아야: 이번에는 새로운 진실을 전해드리는 새로운 주간지의 제1호용으로 이야기를 들으러 왔습니다. 지금 환상향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호리카와씨의 이야기, 부디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라이코: 음악 씬의 이야기라면 맡겨줘.

아야: 어제의 라이브에서는 센터에서 연주하셨죠. 드럼인데도.

라이코: 드럼이 앞에 나오면 안 되는 법은 없지.

아야: 앗 실례했습니다. 하지만 흔히 보이는 형태에서는 드럼이 가장 뒤로 가는 이미지였으니까요.

라이코: 넷이 라이브를 할 때에는 내가 리더를 하는거야. 그것도 팀명을 호리카와에서 따와서 호리즘리버 악단으로 하자고 한 거야.

아야: 호, 호리즘... 센스 있는 사람은 부럽군요. 하지만 결국 왜 프리즘리버는 일단 해산한 것입니까? 즉시 재결성한다면 일부러 사죄회견 같은거 열지 않아도 좋았을텐데.

라이코: 그 녀석들 음악성의 차이라고 한 건 흔히 말하는 변명이야. 모두 자기주장이 강해서 잘 모이지 않게 된 것 뿐. 난 바로 알 수 있었어. 프리즘리버에게 부족한 것.

아야: 그게 뭐죠?

라이코: 타악기 말이야. 잘도 지금까지 타악기 없이 해왔잖아.

아야: 아, 확실히.

라이코: 그 부족한 부분을 내가 커버하고 있다는거지. 모두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시험삼아 세션을 해봤더니 곧 의기투합할 수 있었어.

아야: 해산보고 후 곧 프리즘리버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다고 생각해 행동에 옮긴 거군요. 대단한 행동력입니다.

라이코: 아, 뭐~ 그런건 아니고, 예전부터 눈을 들이고 있었지.

아야: 그렇군요.

라이코: 나와 함께 장사할 수 있는 녀석이 필요해서 프리즘리버와는 계속 교섭하고 있었어.

아야: 계속...? 어라, 이상하군요. 사죄회견부터라고 생각하면 계산이...

라이코: 즉, 네 사람이 하는 것은 정해져 있었으니까 사죄회견을 열었어. 그 쪽이 해산과 재결성으로 2번이나 화제가 되니까 말이야.

아야: 뭐라고요~

라이코: 미안하지만 좀 이용해먹었다는 거지. 보도기자씨. 덕분에 라이브는 대성공이었어.

아야: 이건 터무니없는 츠쿠모가미군요...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p53

극상의 수면을 당신에게....

 

스위트 안면베개

 

구입은 가까운 침구점에서

 

※실제의 상품과는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Posted by Chixnah Karütes

p18~21

외래인의

자유왕래로 요괴의 존재는

위협되어, 치안도 악화된다

그러나 환상향의 위기

계산된 것이었다!?

 

야쿠모 유카리씨(좌)와 하쿠레이 레이무씨(우)

사진제공: 하니와

 

경계를 관리하는 요괴는 침묵

환상향이 바깥 세계와 단절된 것에 의해 풍요로운 사회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바깥 세계와의 자유로운 왕래는 그것을 붕괴시키는 것으로 연결될 것이다. 애초 환상향은 왜 바깥 세계와 단절된 것인가. 이번에는 거기서부터 파고들어 현재의 위기, 그리고 일어날 수 있는 무서운 미래에 대해 고찰한다.

문명개화라고 불린 시대, 밤은 밝게 비추어져, 인간에게서 어둠의 공포를 빼앗아갔다. 요괴의 활동원은 인간의 공포이다. 즉 요괴가 힘을 잃어가는 것을 두려워한 자들이 스스로 존재이유를 변혁시켜 만든 것이 환상향이다. 그 변혁된 새로운 존재이유란, 바깥 인간에게 잊혀지는 것이다. 지금은 인간에게 두려움받는 요괴라는 것은 포즈일 뿐이며 바깥 세계에서 잊혀져갈 수록 요괴들은 존재를 과시할 수 있고, 강함에도 연결된다는 것이다. 매우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즉 바깥 세계에서 자유로운 교류가 현재의 요괴들의 존재부정, 나아가서는 환상향 그 자체의 붕괴위기인 것은 그 내력에서 명확하다. 이런 위기사태가 명백해진 것에도 불구 요괴들의 대응은 미묘하다.

그 이유는 단순히 추리할 수 있다. 환상향에서 보면 바깥 세계는 매우 진보한 세계로 문화도 기술도 무엇 하나 지지 않는 것이다. 혹시 그 힘을 아주 약간이라도 자신들만의 것으로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눈 깜짝할 사이에 이 환상향에서 패권을 쥘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즉, 바깥 세계는 요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세계인 것이다. 자신만 교류권을 쥐고 있다고 하면 누구를 놓칠 수 있을까. 즉 외래인, 우사미 스미레코씨의 자유왕래는 누군가의 손에 의해 의도적으로 행해지고 의도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것이 의심할 여지 없는 사실이다.

불가사의한 것은 지금의 환상향 시스템을 만든 자 중 하나 야쿠모 유카리씨는 입을 닫은 채이다. 어쩌면 아직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보고 취재를 요청했지만 그 건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라는 답변만을 남겼다. 노 코멘트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상관없냐고 물었을 때, "너무 깊이 생각하고 있어, 여고생 하나둘 쯤 방치하고 있어도 문제 없으니까. 오히려 그녀는 바깥 세계와 환상향의 경계를 강고히 하는 역할을 해 주고 있어"라고 얼버무리고 말았다.

야쿠모씨의 말은 외래인은 어쩔 수 없이 용인한다는 말처럼 들리지만 실은 어떨까. 애초 환상향과 바깥 세계를 왕래하는 요괴는 한정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자유롭게 오가도 문제시되지 않는 요괴는 알려진 중에서는 그야말로 야쿠모씨 정도이다. 타인을 다른 세계로 이동시키는 힘을 가진 것도 비슷하게 일부 요괴 뿐이다. 즉 이 외래인은 야쿠모씨의 손에 의해 환상향에 오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적당하다.

혹시 야쿠모씨가 의도적으로 외래인을 들여오고 있다고 하면 목적은 무엇인가. 환상향을 구축한 요괴의 손으로 부패한 환상향의 재구축이라고 보는 게 무난할 것이다. 환상향에는 요괴들에 의한 영원의 낙원이라는 대목적이 있다.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크게 내세운 이념에 "요괴의 진정한 자유"가 있다. "요괴는 누구에게도 속박되지 않고, 누구도 속박할 수 없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식료뿐"이라는 것이다. 종족간의 지배, 피지배는 기본적으로는 터부이지만 현재는 이상과는 매우 멀다. 속으로는 오래 전부터 존재해 온 요괴들의 종족간 패권다툼이 표면화되고 있는 것은 명백하다. 이 부패한 환상향을 파괴하기 위해,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 결계를 약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바깥 세계에서 온 외래인에 한하지 않고 최근엔 달의 백성, 지저인, 마계인, 지옥의 무리 등 이계의 내방자도 많다. 이들은 하쿠레이 대결계와는 다른 결계이지만 환상향의 폐쇄도가 내려가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대해 야쿠모씨는 "환상향은 결코 폐쇄공간이 아니야.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지"라고 적당히 얼버무리고 있다.

 

하쿠레이 신사는 노아의 방주!?

야쿠모씨의 음모에 따라 환상향의 개혁이 행해질 경우 득을 보는 것은 누구인가. 우선 본인. 그리고 미리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인물일 것이다. 야쿠모씨와 가까운 존재라고 하면 하쿠레이신사 주변의 인간, 요괴들(통칭, 신사연회연합)이다. 야쿠모씨는 자신에게 있어 가까운 신사연회연합만을 남기고 이 환상향을 해체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남은 요괴들은 다시 수라의 세계로 떨어뜨리려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면 여러가지로 말이 된다. 외래인이 목격되었을 때에 함께 보였던 인물은 전부 야쿠모씨와 거리가 가깝고, 신사연회연합이다. 하쿠레이 신사에는 밸런스 좋게 여러가지 종류의 인간, 요괴들이 인접하고 있다. 하쿠레이 신사만을 남기고 환상향을 해체해도 요괴들은 파멸하는 일 없이 신천지를 노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쿠레이 신사는 환상향의 노아의 방주였던 것이다.

가까운 선택받은 환상향의 주민만으로 새로운 환상향을 구축한다. 확실히 완성된 요괴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것도 하나의 방법인지도 모른다. 단지, 그것은 누구도 자신은 선택받은 백성이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만 성립하는 환상이다. 역시 정의의 기자로서 요괴를 위해 환상향을 위해서도, 외래인을 사용한 환상향재구축계획, 하쿠레이신사 노아의 방주 계획을 계속 규탄해야 할 것이다.

최후에 그 사실에 대해 야쿠모씨에게 추궁했다. "노아의 방주? 당신, 현실의 뒷면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해서 머리가 음모론 마니아가 된 거 아냐? 하쿠레이 신사에 다양성 풍부한 요괴들이 모이는 것은 레이무의 성격 때문이지. 당신이 신경쓰고 있는 외래인 말인데, 진실로 내 짓이 아니야. 그걸 가장 잘 아는 건, 그래, 본인 아닐까. 이번에 직접 이야기 해볼래?" 야쿠모씨의 얼버무리기는 마지막까지 계속되었다.

 

 

p22~p25

 스쿠프!  레이무와 외래인은 한패!

하쿠레이 신사는 바깥 세계(저쪽)의 아군!

 

(촬영: 아즈마아야)

 

본지 "분분슌신포"가 쫓고 잇는 외래인의 침입문제에서 하나의 유감스러운 사실이 떠올랐다. 그것은 하쿠레이의 무녀가 외래인과 손을 잡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앞서 게재한 아무 특징 없는 한 장의 사진. 하쿠레이 신사 사무소에서 시에스타를 만끽하고 있는 현재 하쿠레이 무녀 레이무씨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사진이 찍힌 순간 동 시각의 산 속에서 문제의 침입자 우사미씨의 목격정보가 독자경로를 통해 본지에 도달했다는 사실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하쿠레이 무녀의 업무란 몇 가지 있지만 그 중 하나로 "바깥에서 흘러 들어온 자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는" 일이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그녀가 외래인에 대해 무엇인가의 반응을 보이려는 기색은 전혀 없다. 이래서는 완전히 직무방기가 아닌가. 이런 인물에게 하쿠레이 대결계의 관리를 맡기고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닌가.

 

"하쿠레이 레이무"를 둘러싼 증언

현재의 상태에 대해 레이무와 친교가 있는 인간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아무 것도 안 할 때의 레이무는 대체로 그러고 있어. 새전 모으기에 열심이지 않을 뿐이고, 좀 나은 편 아닐까. 뭐, 스미레코? 그 녀석 한 번 혼내 줬잖아" (키리사메 마리사씨)

"확실히 레이무는 좀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칠칠치 못한 면도 있는건 부정할 수 없어. 그렇다고 해서 일을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역시 하쿠레이 무녀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도 있어. 이래저래 신용하고 있는 요괴는 많지 않을까" (이바라키 카센씨)

확실히 이변이 일어나고 있을 때의 그녀가 말할 것도 없는 위압감을 두르고 있다는 소문은 있지만 그것을 증언하는 자는 그다지 없다. 그러나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환상향을 지키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일까?

 

"주행성"이라는 말에 숨겨진 것

현재의 환상향은 아직 영향이 계속되는 도시전설이변을 시작으로 새로운 내방자들에게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그것도 그것이 "대수롭지 않은 근처의 이변"정도면 모를까 "지옥"이거나 "바깥 세계"이거나 결국엔 "달의 도시"이거나 해서 최대급의 엄중한 경계태세가 깔려 있어야 할 지역뿐이다. 그럼에도 불구 낙원의 수호자여야 할 무녀가 이 꼴이어서는 안 된다. 일어난 이변을 해결하는 것은 당연하고 일어나기 전에 문제를 제거해야 낙원의 수호자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인가.

아니 그보다도 이렇게 쉽게 침략자가 들어오는 것 자체가 매우 기묘한 일이다. 대체로 바깥 세계의 일개 여학생이 하쿠레이ㅏ 대결계를 넘어온다는 것 자체가 과연 정말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백보 양보해서 그렇다고 쳐도 그건 그것대로 커다란 이상사태이다. 이것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결계의 효력이 무엇인가의 원인으로 약해지고 있는 것인가? 그러나 전에 보였던 경계의 요괴 야쿠모 유카리씨의 애매한 태도도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예를 들면 바깥 세계와의 경계를 굳이 애매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인가.

아니, 그보다도 현실적인 것은 바깥 세계를 이용해서 본격적으로 환상향의 지배권을 쥐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무녀의 입장을 이용하여 외래인과 경계의 요괴를 포섭하면서. 환상향에 있어서는 실질적으로 하쿠레이 무녀에 거슬러서는 안된다는 연극을 연기하고 있는 우리들의 진정한 존재의의를 되묻는 날이 오는 것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다.

 

키리사메 마리사 인정

마법의 빗자루

"청소할 수 있어!"

절찬발매중!!

 

 

 

p26~p27

향림당의 잡동사니가 충실

침략자와 결탁인가

 

고도구를 취급하는 향림당의 구색이 일전에 없을 정도로 충실해져 있다. 얼마인가 여기서 소개해본다.

우선 문진. 아니, 점주에 의하면 본래의 용도는 따로 있다지만 환상향에서는 문진이외의 사용법이 없는 것 같다. 이름도 "스마트폰"이라고 한다. 다음은 눈가리개. 과도한 업무로 피로해진 안구를 쉬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시야를 가릴 뿐인 것인데 묘하게 무겁다. 이름도 "VR 고글"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소형견과 닮은 딱딱한 인형 "동료"(*소니의 강아지 로봇 AIBO: 역주) 등 전체적으로 딱딱한 상품의 재고가 늘고 있는 모양이다.

점주의 게으름으로 유명한 동 점포는 경영부진에 허덕이는 것이라 생각되고 있었으나 매입자금은 어디에서 나오고 있는 것인가. 점주 모리치카씨에게 직접 방문했다.

"최근 바깥에서 직접 매입이 가능해졌어. 신기한 물건이 는다는건 즐거움도 늘고, 매너리즘도 타파할 수 있지. 그것도 매입가를 신경쓰지 않아도 될 때다. 좋은 것 뿐이니까. 단지 뭐, 팔리지 않는다고 할까, 결국 안 파는 것 뿐이지만"

매입가를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이것은 계속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촬영 / 히토리

 

 

 

p28~p29

미래의 스타 탄생! 치유계 "죠시니가쿠보"

 

프리즘리버 악단 해산 뉴스는 우리를 슬프게 했지만, 기쁜 뉴스도 있다. 최근 천녀를 방불케 하는 미모의 두 사람에 의한 현악듀오 "츠쿠모자매"가 은근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분수에 넘게도 본지에서 "죠시니가쿠보"의 이름을 멋대로 보내드리고자 한다.

낡은 비파의 츠쿠모가미 츠쿠모 벤벤(자칭 언니)와 낡은 코토의 츠쿠모가미 츠쿠모 야츠하시(자칭 여동생). 함께 스스로 소리를 발하는 연주를 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 어제 개최된 라이브 "츠쿠모 플러스 1 야7행"도 호평이었다. 다음 라이브 개최도 기대된다.

 

촬영 / 아즈마아야

 

 

 

p30~31

 총력특집.

이렇게 잔뜩 있었다!

환상향을 점점 침식하는

위험한 물건의 면면!!

몰라서는 대처할 수 없다!

←신경 쓰이는 상세는 다음 페이지에!

 

 

 

p32~33

 이것이 위험하다! 첫번째.

너무 잘 듣는 약의 불편한 "진짜 효과"!!

거기에 언뜻 보이는 것은

그 "위험사상집단" 달의 도시의 그림자...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내복약

용법 용량

1일 3회 식후 30분이후에 각 1정씩 복용할 것

호라이 약국

 

평소에 자주 썼던 것이 실은 터무니없는 위험을 안고 있었다는 걸 알았을 때

여러분은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

이번에는 그런 비장의 스쿠프 기사를 2개 준비하여 보내드립니다.

 

<복용에 관한 주의사항>

1. 다음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 주십시오.

(1) 본제 또는 본제의 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 (발진, 두드러기, 가려움, 부종 등)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2) 본제 또는 다른 해열진통제, 감기약을 복용하고 천식을 일으킨 적이 있는 사람.

(3) 위,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키는 사람.

(4) 출혈경향(손발에 점상출혈, 멍이 들기 쉬운 등)이 있는 사람.

(5) 출산예정일 12주 이내의 임부.

2. 다음 사람은 복용전에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십시오.

<중략>

3. 소아, 요정, 유령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십시오.

4. 사용에 관해서는 설명문서를 잘 읽어 주십시오.

5.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하여 주십시오.

 

인간 마을에서도 평판이 높은 "호라이 약국"이 판매하는 약. 가격도 매우 양심적이고 효과도 좋아, 판매가 개시되고 나서 굉장히 인기 있는 약이다. 독자 중에서도 집에 호라이 약국의 약상자를 들여놓고 정기적으로 보충하거나 긴급하게 호라이 약국을 방문하려 한 분도 있을 것이다. 그 정도로 신뢰를 쌓아올린 약이다.

그러나 약이 가져오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것은 불가사의한 일이다. 여기에 게재한 것은 어떤 약이 봉입되어있는 상자에 슬쩍 씌여 있는 주의사항이다. 여러분은 이것을 실제로 읽은 적이 있는가? 유감스럽게도 거의 읽지 않고 넘길 것이다. 그러나 보면 무서운 것만 적혀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 3번의 주의사항이다. 호라이 약국에 의미를 물어 보았을 때 "요정이나 유령은 소멸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경악스러운 회답이 돌아왔다.

그 밖에도 요정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가 신경쓰이므로, 본지는 독자적으로 조사를 행했다. 우선 하쿠로텐구에게 복용시켜 보았으나, 딱히 변화는 없다. 다음에 쿠로다니 야마메씨에게 복용시켜 보았을 때 먹고 나서 10초 후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인간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약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영원정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약을 선뜻 받고 마는 세뇌와도 같은 효과가 숨겨져 있는지도 모른다. 한시라도 빨리 이런 것을 입에 대는 것은 그만두어야 한다.

 

 

 

p34~35

 이것이 위험하다! 두번째.

신발견!! 수소가 잔뜩 든 갓파제의 시원한 샘물

에 숨겨진 극대급의 위험성!!

화상을 입은 뒤에는

모든 것이 이미 늦었다!!

 

<선전되고 있는 "샘물" 8가지 효과>

-노화방지

-피부 윤기

-박치기 위력 증가

-배가 튼튼해진다

-혈액이 맛있어진다

-다이어트

-해독

-수분보충

 

나는 샘물에 대해서 갓파들이 "수소"가 어떻다는 등 말하고 있는 것을 몰래 엿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루트에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물에는 "수소"라는 물질과 "산소"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놀랍게도 둘 다 "불타는" 것과 연관된 것이다.

즉 이 샘물은 "불타는 물"...먼 옛날 덴노에게 봉납된 쿠소우즈(냄새나는 물)(*석유: 역주)를 가리킨다고 나는 확신했다. 고문서에 기술에 있으므로 틀림없다. 문서에는 "코시노쿠니, 불타는 흙(*천연 아스팔트: 역주), 불타는 물을 봉납하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지금은 이미 바깥 세계가 되어버렸지만 쿠로카와라는 장소라고 한다.

그러나 결국엔 갓파, 오랜 문화를 우리들이 모른다고 생각했을까. 이런 것을 마시게 해서 도대체 무엇을 하려고 했을까. 대체로 선전되고 있는 효능이 단 하나도 들어맞는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마시면 토하거나 신체가 불타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닌가?

갓파가 말하기로는 "마시면 30분 후 체내에서 사라진다"라고 하지만 30분 이내에 인체발화 현상이 일어나서 증거가 은멸된다는 이야기인지도 모른다.

아무리 장사가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이런 터무니없는 것을 팔아대는 것은 갓파라기에는 너무나 무섭다. 부디 어처구니없게 마셔버리지 않도록 여기에 경고해 둔다.

Posted by Chixnah Karütes